수집생활 이제 4~5년 해오면서 언젠가 내 공간이 생기면 장식장을 사서 전시하는게 꿈이었는데

이번에 이사하면서 마눌님이 제방에 장식장을 허락하셔서...

꿈에 그리던 공간이 생겼습니다 ㅠㅠ

원래 랙장식장이랑 루니트등으로 좁은공간에서 어떻게든 디피를 해보겠다고 낑낑댔었는데

헤비 컬렉터까진 아니지만 한개를 장식하더라도 예쁜 장식장에 놓아주고 싶은 마음...

드디어 꿈을 이루게 되었네요 ㅎㅎ

오픈된 알파룸을 인테리어하면서 방으로 만든 공간이라 아주 넓진 않지만

방안에 게임공간, 피규어공간, 박스 수납할 펜트리까지...(방 밖으로 피규어박스 절대 나오지 말라는 조건으로...)

원래 아주 예전부터 홍제 타워장식장으로 단독디피해놓은 모습이 너무 예뻐서 로망이었는데요

장식장을 알아보다보니 장식장 자체가 너무 예쁜 장식장을 발견하게 되서 ㅎㅎ

타워장식장으로만 할지 프리미엄장식장과 타워를 섞을지.... 장식장 고르는데만 한달이 걸렸습니다...

덕분에 이사스케쥴에 못맞추고 연휴까지 끼어서 생각보다 늦게 장식장을 받게 되긴 했는데

받아보니 타워장식장은 기대했던것 만큼 훌륭하고

프리미엄장식장은 기대 이상으로 너무 영롱한것이 빈 장식장만 봐도 기분이가 좋아지더라구요 ㅎㅎ

정작 아직 짐정리며 뭐며 할게 많아서 장식장 받은지 열흘은 된거같은데 피규어 디피는 한개도 못했지만

이제 짐정리도 거의 끝나가서 어떻게 배치할지를 생각하는 행복한 고민중입니다 ㅎㅎ

아직 텅 빈 공간이지만 좀 채워지면 다시한번 글 남겨보겠습니다!

(원래 쓰던 가로장식장을 억지로 위에 올려놨는데 너무 옥의 티네요 ㅠㅠㅋㅋ)

https://cafe.naver.com/actionfigure/1829274